연구 주제

이러한 경험을 통해 「생물을 좀 더 깊이 배우기 위해서는 수리통계학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저는 박사 전기과정부터는 이학(수리학) 분야로 진출했습니다. 취급하는 주제는 해양생물(적조)이므로 달라진 것은 없었지만 「대량의 데이터 가운데서 어떻게 규칙성을 발견할지?」에 열중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박사 후기과정에서는 이학(수리학)과 사회학(환경정책) 2가지를 전공했습니다. 아울러 다행스럽게도 연구과에서 관여하고 있던 21세기 COE 프로그램(문과이과융합횡단형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학생 입장이 아닌 연구원으로 이학(지구과학)을 배울 기회도 있었습니다. 일본학술진흥회 PD를 거쳐 대학 교원이 된 이후에도 고치대학(수산해양계), 아이치현 의사회, 현재의 고베대학(공학계)등등,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것이【환경학】」이라는 말에 걸맞게 마주하는 분야는 다양합니다. 기본이 농학(수산학)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지만 「해양에서 일어나는 생물현상의 수수께끼를 해명하기」, 「그 연구성과를 보다 좋게 실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툴에 학문 분야를 가리지 않습니다.

제가 학위를 딴 분야는 「공동 저자와 함께 IF가 높은 논문지에 원저 논문이 게재되는」 것이 아니라 「단독저자(자신의 힘만)로 원저 논문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수여에 있어 평가되는 분야였습니다. 교원 중에도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분이 많지 않고 주위에도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오버 닥터들이어서, 학위를 따기 위해서는 자신의 힘으로 최소한의 연구비를 획득해서 스스로 공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학창 시절이나 젊은 나이일 때는 기반이 되는 분야 이외의 「툴」도 보다 많이 습득해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 자신도 바로 지금 공학계에서 새로운 진화를 이루고 있는 중입니다. 실험계는 기기약품도 지원자도 연구실에서 준비하는 것이 원칙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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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개요